퍼플 오션 전략, 21세기 생존 비법

무수히 많은 변화의 세계에 살고 있는 21세기 생존 비법이 있을까?라고 질문한다면, 이 책에서는 '퍼플 오션 전략'을 말해줄 것입니다. 불확실한 상황은 안정감은 없지만 재창조라는 대안을 제시해 줍니다. 이것을 활용하여 성공한 기업의 사례를 소개하고 여러분에게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목차

• 퍼플오션전략
• 남다른 공짜기업, 구글
• 욕망의 전차, 루이뷔통
• 품격을 담은 약병. 앱설루트 보드카

 

재창조인 퍼플오션전략을 통해 21세기에 성공한 기업의 이야기를 수록한 책

 

1. 퍼플오션전략

 

퍼플오션 전략은 과밀도 상태인 레드오션과 무경쟁 상태인 블루오션의 장점들을 조합한 미래 지향적인 전략입니다. 일상에의 보편적인 문제와 현상을 낯설게 바라보고 재정의 과정을 거쳐 재창조하는 것을 뜻합니다.

 

 

2. 남다른 공짜기업, 구글

 

구글은 직원들과 전 세계 고객에게 '공짜'를 무상으로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이벤트가 아니라 남다른 마케팅 전략이자 경제학입니다. 작게는 회사 복지로 몇천 명이 넘는 직원들에게 고급 레스토랑 급의 식사를 제공하고 친환경 최첨단 시설이 갖춰진 출, 퇴근버스를 운영하여 내부 고객인 직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합니다. 크게는, IT기술이 갖춰진 서비스와 제품을 공유하는 것인데 검색시장에 진출할 때 무한용량의 Hotmail을 무료배포하여 소비자들의 찬사를 받고 발전시킨 Gmail, 엑셀의 고차원화 '스프레드시트', 대량의 트래픽과 저장용량을 보유하고 자기표현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영상채널 '유튜브'까지 있습니다. 최상의 기술이 담긴 구글의 재화를 무료로 받은 고객들의 호감도와 인지도가 급격하게 상승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활용하려는 기업들로부터 광고비용을 받아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진정성을 담은 공짜'덕분에 글로벌 기업 브랜드 가치 1위로 등극한 것입니다..

 

 

3. 욕망의 전차, 루이뷔통

 

패션의 본능과 다루는 것은 '욕망'입니다. 진정한 브랜드는 단순한 소비의 범위가 아닌 수집으로 확장되는데, 그런 의미에서 명품은 단 몇 초의 시간으로 귀티 나고 고귀한 존재로 비치고 싶은 사람의 욕망을 실현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루이비통은 이 욕망을 어떻게 자극시키고 구현할지를 핵심으로 잡습니다. 1896년 이니셜 LV와 별과 꽃을 반복한 패턴으로 조합한 모노그램을 개발하여 현재까지도 루이비통의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또한, 가방에만 국한하지 않고 액세서리, 스카프, 다이어리, 의류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핵심가치들로 성공의 궤도에 올랐습니다. 첫 번째, '소품종 소량 생산의 브랜드 마케팅'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한 '루이뷔통'매장의 가방을 구입하기 위해 길게 줄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브랜드의 고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 한 번에 한 개 이상 살 수 없으며 재입고 시기도 최소 6개월입니다. 두 번째, '고가 포지셔닝 전략' 비싼 가격은 그만큼 구매욕구가 있어서 기꺼이 지불할 수 있을만한 제품인 것을 고품질 명품으로 증명합니다. 세 번째, '체계적인 품질관리' 변함없이 실력 있는 장인들이 최고의 가죽으로 수작업합니다. 그리고, 총 8번의 꼼꼼한 품질검사를 통과해야만 세상에 출시되어 믿을 수 있는 브랜드임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콜래보레이션' 영향력 있는 브랜드끼리 힘을 합쳐서 함께 성장하는 전략입니다. 대표적으로 아트 콜래보레이션으로 21세기에 맞는 재포지셔닝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 도시를 둘러보면 루이비통을 착용한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약 170년간 5대가 넘게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4. 품격을 담은 약병. 앱설루트 보드카

 

투박하고 투명해서 기존의 술병은 전혀 연상이 안 되는 스웨덴의 '앱설루트 보드카'! 하지만 병디자인의 대명사인 코카콜라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그들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는 노력과 환경이 뒷받침해 주었습니다. 먼저, 화려한 마케팅에 앞서서 뛰어난 제품력의 일관성입니다. 'One Source'를 철칙으로 스웨덴 남부의 고급밀 산지인 아후스에서 재배한 겨울밀과 앱설루트 회사 소유의 샘에서 끌어올린 청정수만을 사용하여 하루 50만 병을 생산하고 117년간 한결같이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다음, 세계 보드카시장의 절반을 차지하지만 고급 보드카는 외면당했던 '미국'을 첫 해외진출 개척지로 선정하였습니다. 진출한 뒤, 미국 신흥 중산층의 부상으로 고급 보드카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그리고, 보드카 명가였던 러시아와 냉전 상태였던 미국에 쉽게 정착할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에는 정치적 갈등요소지만 앱설루트에게는 기회였던 것입니다. 또한, 정체되지 않고 44년이라는 시간 동안 팝아트의 거장 앤디워홀부터 한국의 명사 진가 백남준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작업하여 수천편의 작품 같은 광고를 선보였고 결과적으로 앱설루트의 품격을 높이는데 공헌했습니다. 그리고, 고객들로 하여금  '우아하게 마시고 싶은 술'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었습니다.

그래서, 일관성, 창의력 두 단어로 보드카 업계의 일인자이자 미음용 자도 갖고 싶은 마음이 드는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었습니다.

 

 

세 가지 사례로 우리는 '재창조'의 가치와 활용법까지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경쟁심이나 질투 등 남과 비교하지 않고 오직 본인들의 강점에 집중하고 주어진 상황을 슬기롭게 활용해서 분야의 세계최고와 명가가 될 수 있던 것입니다.

이렇듯, 맞수다 여러분들도 주어진 상황에 설사 풍파가 있을지라도 본인 것으로 똑똑하게 소유하여 윤택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