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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할수다

픽사 스토리텔링, 고객을 사로잡는 법

by 수다츄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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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사로잡는 법의 핵심!이라고 한다면 단연 '스토리텔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픽사에서 인생의 절반을 근무한 저자가 마음을 이끌고 소비까지 이어지게 하는 스토리 9가지 법칙 중 주요한 몇 가지 항목들을 살펴봅니다. 
 
목차

 

픽사스토리텔링 고객
픽사 기업이 고객의 마음을 얻고 성공으로 이끄는 스토리텔링 법칙들을 소개한 책

 

1. 스토리텔링-훅 구조

 
먼저, 고객의 마음을 낚아채는 '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집중력이 계속되는 시간은 보통 '8초'입니다. 그래서, 8초 안에 강력한 훅을 선보여야 되는데 이때 간단명료하면서 독창적이어야 됩니다. 가령, 영화 '페리스의 해방' 대사 중 "부모님을 속이는 비밀은 '축축한 손이라고 할 수 있지!" 엄청 뛰어난 비특이성 현상이고 덕분에 나는 아주 큰 믿음을 드리고 있다고!"처럼 누구나 쉽게 예상할 수 없는 소재이면서 그 작품의 인물의 특징을 나타내기에 충분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만약에'로 시작하면 고객을 집중하게 하고 우리 브랜드를 사용해보고 싶은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포스터와 같이 시각을 포함한 다양한 감각들을 기억에 남는 장치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예고편인 훅을 활용하여 '로그라인'을 제작하여 스토리로 이어가야 합니다. 30초에서 3분 사이의 시간 안에 유명 영화관계자 앞에서도 막힘없이 아이디어를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기에는 4가지 요소들이 포함되며 인기 애니메이션 '몬스터 주식회사'를 예시로 살펴보겠습니다. '영웅' 아이들이 두려워하는 괴물인 설리. '목표' 아이들이 무섭게 느끼는 행동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것을 밝혀내서 아이들을 구출해 내는 것. '장애물' 실직하는 것, 가장 소중한 벗을 잃는 것, 쫓겨나는 것. '변화' 순수했던 설리가 의식 있는 괴물로 바뀌는 것
다음은, '구조' 아침 해가 떠서 저녁노을이 지듯 스토리에도 도입-전개-결말이 명확해야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명확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초반에 큰 뼈대를 세워서 이야기의 틀을 잡고 캐릭터, 환경, 명쾌한 결말로 끝나도록 살을 채워나갑니다. 그리고, 다음 6단계로 좀 더 흡입력 있는 이야기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도입' 시작된 상황이나 환경, 주인공이 원하는 것을 녹여냅니다. 이때, 주인공이 완벽보다는 부족한 점을 보이는 것이 관객들로 하여금 동질감과 매력을 느끼게 합니다. 두 번째, '사건 촉발' 긍정이든 부정이든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전개되고 주인공이 열망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세 번째, '점진적 갈등 고조' 수월한 것부터 어려움까지 갈등의 단계가 보이는데 난도가 높을수록 작품 속으로 빠져들게 되고 포인트는 주인공이 갈등 속에서도 배우고 성장하는 것입니다. 네 번째, '위기' 갈등이 최고조로 달했을 때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시청자들은 감정이입하며 최선의 방향으로 향하길 바랍니다. 스타워즈의 "포스를 사용해라", 라따뚜이의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 같은 진언은 결정을 내리는 주요 요소가 됩니다. 위기가 끝을 보이는 순간은 작품의 하이라이트가 됩니다. 다섯 번째, '절정' 불리한 상황을 타파하고 적과 싸워 이기는 단계입니다. 이때, 핵심은 초반에 약했던 주인공은 강한 인물로 탈바꿈하면서 약점이 강점으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승리를 쟁취하는 모습을 비추는 것이 좋습니다. 여섯 번째, '결말' 온갖 고난을 이겨내고 마무리하는 단계입니다. 의문과 실망감이 남지 않고 여운이 있는 진정한 명작으로 남을 수 있도록 명쾌한 결말로 끝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고객을 사로잡는 법-변화 교감 영웅

 
이번 장에서는, 진정 고객을 마음을 얻는 항목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변화' 스토리 안에서 변화가 표출되면 사람들로 하여금 흥미와 공감대를 유발합니다. '캐릭터아크'는 캐릭터가 겪는 시련, 상처, 한계점 등의 어려움에 직면하는 변화를 일컬으며 단순하게 바뀌는 것을 넘어서 본인의 신념을 찾고 지키기 위해 힘든 과정을 뜻합니다. 간단한 설정으로는 1. 캐릭터는 어떤 존재인가?-다락방 속의 장난감 2. 그들은 어떤 걸 깨닫게 되는가?-탈출하고 생명력 있게 살고 싶은 욕구 3. 어떤 모습으로 바뀌는가?-일상 속에서 자기 역량을 펼치는 장난감들로 결부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2명 이상의 캐릭터가 변화하는 'A, B, C'스토리도 있는데 주인공인 A가 전체의 60%, B 30%, C 10% 정도로 분량을 배분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교감' 아무리 기발한 소재라고 해도 나에게 와닿지 않으면 집중도는 현저히 떨어집니다. 그래서, 인간이 보편적으로 관심 있는 소재인 '사랑과 소속감', '안전과 안정', '자유와 자발성', '권한과 책임', '재미와 즐거움', '인식과 이해' 6개의 보편적인 주재로 전개해서 유대감을 형성하고 이목을 끕니다. 그리고, 픽사에서는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기 전에 그게 만화일지라도 현장답사를 하고 유관된 인물을 만나러 갑니다. 또한, 영화 공개 전 평가단을 통하여 '메시지와 주인공이 잘 부각됐는지', '수정 사항은 어떤 부분인지' 등 적극적인 피드백을 통하여 교감하고 발전해 나가는데 기꺼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웅' 우리가 영웅들에 열광하고 응원하는 이유는 나를 투영해서 갖고 싶은 모습을 대리만족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꼭 강인한 이미지가 아니라 역경과 연관되어 있거나 주체적으로 이겨내는 캐릭터가 더 좋습니다. 그리고, 어린 시절, 관심사, 능력, 성격 등으로 관객이 주인공에게 끌릴 수 있는 면모를 삽입합니다. 
 
 
우리는, 짜임새 있는 법칙들을 통하여 픽사가 스토리텔링의 명가로 저명한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늘 같은 아이디어로 창작의 고통에 갇히신 분이 계신가요? 한 단계 발전시켜 줄 스토리를 원하시나요? 그럼, 지금 당장 픽사의 법칙을 참고하여 새롭고 사람들이 원하는 이야기를 술술 써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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