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산 이야기 채찍 리더 열정 직원 10배 성장

치솟는 대출금리와 밥 한 끼 사 먹기도 부담스러운 요즘 일본 전산 이야기에 대해 소개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채찍 리더와 열정 직원이 합세해서 불황에도 10배 성장을 이룬 비법을 살펴봅니다. 그래서, 맞수다 분들께 힘든 시기에 한줄기 빛이 되고자 합니다 

 

목차

• 일본 전산 이야기 시작, 시련에 단단한 직원이 회사를 구한다
• 안에서는 채찍을 든 리더가 회사를 구한다
• 머리와 가슴이 뜨거운 열정이 회사를 구한다

 

불황 속 10배로 성장한 '일본전산' 이야기

1990년대 하드디스크용 모터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제패한 이후

IBM 노트북, 애플의 아이팟까지 모터 계의 뿌리를 잡고 잇는 기업 '일본 전산'

CEO '나가모리 시게노부'가 강조했던 시무 3조를 다음과 같이 보겠습니다.

 

 

1. 일본 전산 이야기 시작, 시련에 단단한 직원이 회사를 구한다

공채 첫해 이력서는 인적 사항 이외에는 보지도 않고 4가지 시험을 시행하였습니다. 첫 번째, '자기소개를 면접관과 다른 부서에 큰 소리에 말하기' 이것은 자신감을 확인하고 실수해도 반성이 빨라서 극복할 수 있는 인재로 보는 것입니다. 두 번째, '밥 빨리 먹기', 건강한 신체를 포함하여 업무 속도도 빠른 것을 판단하였습니다. 세 번째, '화장실 청소 시험', 밑바닥 일부터 제대로 할 줄 알아야 모든 일을 잘할 수 있다는 프로세스를 보았습니다. 네 번째, '오래 달리기', 쉬지 않고 끝까지 완수하는 '투지'를 보았습니다. 기상천외한 시험들로 입사 전부터 행동하는 인재를 선별한 것입니다.

해외로 파견이 필요한 시점에는 전공자가 아닌 잘 훈련된 내부 인재로 결정하였습니다. 파견 직원은 역량이 모자라다며 거부의사를 비추었지만 CEO는 '두려움을 깨고 무작정 해보라'라고 지시하였습니다. 결국, 직원은 하나씩 해보며 세계 시장의 대부분을 장악할 수 있게 성장하였습니다. 생각을 전환하여 '0'인 상태에서 오히려 자신의 영역을 구축해 나간 것입니다. 또한, 본인과 주변의 학벌, 외모, 스펙 드을 비교 하며 좌절하지 말고 '자기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을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에 머물지 말고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개인적인 소망도 이루고 회사에 필요한 인재가 되는 두 마리 토끼를 강조한 것입니다.

 

2. 안에서는 채찍을 든 리더가 회사를 구한다

'칭찬'은 상호 간의 호감도를 형성하고 원동력이 되는 요소입니다. 하지만, CEO '나가모리 시게노부'는 "사람은 이상만으로 동행해주지 않으며 아끼는 사람일수록 호통을 친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유도 당연한 작은 일에 대해서 기본을 제대로 잡으라는 취지이지 감정적인 게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직원에 대한 하나의 관심이자 깨어있음을 알려주는 지표이고 결국 발전적 반발심을 가져서 큰일을 주도적으로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상대방에 따라 혼내는 방식이나 장소 등을 다르게 설정하여 가장 잘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주로 혼내는 대상은 영업이나 연구직같이 눈에 보이는 성과와 관련된 인재들입니다. 책임감을 느끼고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 동료들에게 보답해야 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어 다음번에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만큼 '보상'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혼날 상황에서도 칭찬거리를 미리 준비해서 상대방의 장점이 부각될 수 있는 의도를 말해주고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또한 전, 현직 직원들에게 연례행사로 몇천 명에게 '격려'와 '칭찬'이 듬뿍 담긴 수기 편지를 작성하고 직원들의 가족과 외부인들에게 직원들의 장점을 말해주며 사기를 북돋아줍니다. 그리고 '감점'보다는 '가점'을 채택하여 CEO의 눈밖에 안 나려고 지시받는 일만 하고 도태되는 업무 태도를 보이게 되는 게 아닌 진보적인 자세로 회사에 플러스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3. 머리와 가슴이 뜨거운 열정이 회사를 구한다

'헤픈 정신상태의 일류보다는 의지가 가득한 삼류가 낫다'를 강조합니다. 바꿔 말하면, 화려한 이력으로 도배된 것보다는 열정을 가지고 얼마나 실천하는지 여부와 세계 1등을 중요시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당장 일본 전산의 연 매출을 넘어서 10년 후 미래에 환경과 자원을 획기적으로 바꿔서 상생을 목표로 합니다. 30번에 가까운 인수합병을 단행하며 인수된 회사 임직원들의 변화를 수용하고 일본전산과 인수회사들의 장점을 빠르게 잡아내어 부진했던 기업들을 단시간 내에 흑자로 전환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메인이 되어 '주도권'을 잡게 됩니다. 부품 회사이지만 상대방의 수요를 일찍 감치 파악하고 기술력을 보유하여 구애받는 입장이 된 것입니다.

이것은 저절로 얻어진 것이 결코 아닙니다. 열정을 무기로 남들도 하기 싫어할 때 끝까지 하는 습관을 들이고 스스로 불씨가 되어 까다롭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여 회사에 득이 되는 인재를 증명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혹여 정당하게 비판하는 것이 아닌 무작정 깎아내리는 무례함이 있다면 가볍게 넘어가는 능력도 겸비되어 있습니다.

 

4. 실천이 곧 자산

 

'시국이 어려우니 희망은 없다'라고 누군가 생각한다면 일본 전산의 CEO는 호통을 칠 것입니다.

"불황이니 뭐니 남 탓할 때 일해라! 우리는 일본 10년 장기 불화에 오히려 10배로 진화한 기업이니 그런 허망한 소리는 하지 마라!" 위대한 결과물로 증명한 이가 당당하게 말하니 가슴에 와닿지 않습니까?

 

 

끊임없이 도전하고 움직이는 자는 어떠한 고난에서도 반드시 꽃을 피울 것입니다. 거창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맞수다 분들의 주변에 부정적인 것에는 잠시 귀를 닫고 그 대신 책 한 권, 긍정의 한마디를 마음속에 담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희망찬 내일을 그리며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